미얀마 양곤대교구장 가브리엘 T. 만 가비 대주교는 최근 김수환 추기경에게 서한을 보내 양곤 카마윳지역 성 아우구스티노본당 청소년회관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성 아우구스티노본당 주임이자 청소년 사목을 담당하고 있는 에드원 데이빗 신부의 호소 서한과 함께 보내온 이 편지에서 가비 대주교는 최근 이 지역의 한인모임이 미얀마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총 25만 불이 소요되는 청소년회관 건립에 한국교회 신자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미얀마、특히 양곤지역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문화 시설이 전무해 청소년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캠프를 실시할 때마다 매번 대나무로 엮은 임시 가건물을 세워야 하는 형편이라고 한다.
청소년회관 건립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고한유씨와 부인 김금한(032-679-0856)씨가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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