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선진화에 크게 기여
서울대교구 서초동본당 김종구(미카엘ㆍ56) 장관은 실무에 밝고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중평. 깔끔한 외모에 차분한 성격으로 매사에 신중한 편으로 그동안 법무부와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친 사시 3회의 대표 주자로 꼽혀온 인물로 유명하다.
서울지검장 재직 때 전결검사제 등 제도개혁에 기여하는 등 검찰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전지검장, 서울 지검장, 법무부차관, 서울고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부인 박종희(미카엘라ㆍ50)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로 금년 4월에 사당동본당에서 영세했으며 초등학교 동창인 대전성모병원 윤주병 신부의 영향으로 가톨릭에 입문.
◆드러내지 않고 매사 처리
청와대 공보수석 자리를 2년7개월 지켜온 윤여준(베드로ㆍ58ㆍ이태원본당) 장관은 언론인 출신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매사를 처리, 주위의 신망이 높다는 평. 기자 생활 10년 후 국회의장, 총리, 안기부장, 대통령의 공보 정무 담당을 줄곧 맡아왔다. 94년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에서 남측 대표로 나서 합의문을 이끌어내는 협상력을 보이기도.
충남 논산 출신으로 단국대를 나와 동아일보 경향신문 기자, 정무1장관 보좌관, 안기부 특보, 청와대 공보수석을 역임했다.
서울 이태원본당에서 구역장을 맡고 있는 부인 우선희(안젤라ㆍ55)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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