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2천년 대희년 준비위원회는 로마시 준비위원회와 첫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2천년 대희년에는 2천1백20여만 명의 순례자들이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교황청 대희년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세르지오 세바스티아노 대주교와 로마시 대희년 준비위원회 의장인 루이지 잔다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가진 이날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2천년에는 하루 평균 4만5천여 명, 연간 2천만 명이 넘는 순례객들이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할 것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마시의 루이지 잔다 위원장은 『지난 7월 1일 바티칸과 로마시 간에 대희년 준비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문서에 서명했다』며 『순례자들에 대한 각종 자료 교환, 정보센터 건설, 보건과 안전 등 제반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티칸과 로마시는 특히 대희년과 관련한 각종 기념행사들은 전 세계에 중계방송하기 위해 바티칸 라디오와 이탈리아 라디오, 텔레비전(RAI)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각국어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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