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흥해본당(주임=이성한 신부) 주일학교 초중고등부 학생 25명이 7월 25일 오후 4시 서울대교구 교구청 마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알현했다.
이 자리에서 흥해본당 초중고등부 학생들은 김 추기경께 인사와 함께 성가를 선물했고, 김 추기경도 즉석에서 「하느님, 난 알아요」란 노래를 부르며 아이들과 함께 어울렸다.
김 추기경은 또한 흥해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으며, 교구청 방문 기념으로 손묵주를 학생들 모두에게 선물했다.
김 추기경은 또 학생들로부터 교구청 방문 이전에 절두산 성지를 순례하고 왔다는 말을 듣고「이 다음 커서 김대건 신부와 같은 훌륭한 성직자, 수도자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면서「신부, 수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손 들어 보라」해 다시 이들과 악수를 나누며 축복해 주었다.
한편 흥해본당 주일학교 학생들은 미리내 성지를 순례하고,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를 즐긴 후 1박 2일간의 하계 성지순례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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