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KAP]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것으로 알려진 투린의 무덤 수의의 식물과 꽃 먼지 자국들이 예루살렘 주변의 식물 세계와 비슷하다고 한 이스라엘 식물학자가 밝혔다.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식물학과 교수이며 성지의 식물세계 전문가인 아비노암다닌 교수는 무덤 수의에 남아 있는 자국들은 근동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며, 이들 식물의 가장 좋은 조건은 예루살렘 지역과 사해의 꿈란 언덕 지역이라고 밝혔다.
투린의 무덤 수의에는 사람의 얼굴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그리스도의 시체를 덮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닌 교수에 의하면 사진으로 확인된 수의에 남아 있는 28종의 식물들은 거의 모두가 예루살렘과 꿈란 사이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사해 남쪽 지역까지 확대하면 수의의 식물들을 모두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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