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CNS] 이스라엘 사무엘 하다스 전 바티칸 주재 대사는 조만간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 내에 가톨릭교회의 법적 자유에 대한 협상을 승인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홀리랜드(Holy Land)」 내의 교회 자산과 성직자의 법적 경제적 권리를 보장하는 이 협상은 국제 선거가 열리기 전인 14개월 전에 양측의 제의로 이루어졌다.
하다스 전 대사는 『대사 임기 중 협상이 이루어지길 바랬으나 약간 지연되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협상은 더 많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외무국 종교간 사무 담당 벤냐민은 곧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협상에 제출할 가능한 선택들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새 정부 출범, 의회의 여름 휴회, 유다교 기념일 등 연이은 행사로 지연되었다고 말하고 예루살렘의 미래와 안전을 포함한 문제들도 남아 있으나 협상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티칸은 성지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시 전체가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국제적인 보호를 요청해 왔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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