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 교황청 생명과학연구소는 6월 25일「유전자 복제에 관한 반성」에 대한 문헌을 발표하고『인간 유전자 복제는 하느님의 전능에 대한 비극적 패러디』라고 말했다.
문헌은『인간은 유전자 복제는 어떠한 경우든 비윤리적인 것』이라며『우생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인간 유전자 복제는 필연적으로 윤리적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헌은 특히『인간을 선택적으로 판별함으로써 인간은 더 이상 자신의 정체성에서가 아니라 생물학적인 질에 의해 존재 가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며 그럼으로써『인간은 단지 실험의 대상이 되고 존엄성이 침해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문헌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과학적 연구는 반드시 인간 가치 문제에 대한 심사숙고에 바탕해야 함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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