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오스트리아 그라쯔에서 열린 제2차 유럽 그리스도교 일치모임에 참석한 교황청 일치평의회 의장 에드워드 캐시디 추기경에 서한을 보내『우리 스스로 분열과 적대감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세상을 향해 화해를 촉구하는 것은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서한에서『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관계 개선과 신학적 대화 노력의 결실』이라며『유럽은 동서방 교회 분열의 주요한 책임을 지고 있지만 또한 진지한 일치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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