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코프=KAP】교황 요한 바오르 2세는 유럽에 문호를 개방해야 하며 동시에 폴란드 사제직의 현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폴란드 주교들에게 요청했다.
교황은 폴란드 주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폴란드는 유럽과 공동 연대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면서 『폴란드가 확고한 신앙심과 활발한 종교활동이 뿌리 내려 다가올 미래에 유럽이 경제적인 발전만이 아닌 정신적인 번영을 이루는 데 폴란드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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