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어버이날인 5월 8일 교구 내 은퇴 사제들을 교구청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고 홍삼엑기스 등 건강식품을 선물하며 은퇴 사제들과의 환담을 나누었다.
교구청 식당에서 마련된 이날 오찬에는 김 추기경과 김옥균 총대리 주교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최 원로 임충신 신부를 비롯 임세빈 신부, 정의채 신부 등 10명의 은퇴 사제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 앞서 교구 평신도 사목국장 박기주 신부, 교육국장 이기헌 신부 등이 어버이 은혜 노래를, 교구청 여직원들이 꽃을 달아 주며 은퇴 사제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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