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KAP】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폴란드 대주교 시절부터 공산주의에 항거하는 노력들을 기울여 온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교황은 폴란드 크라코프의 대주교 때부터 비밀리에 공산국가의 신부들을 서품하고 교회 재건을 도모하는 등 동구 공산국가와 가톨릭교회간 대립 과정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프라하의 바클라브 말리 보좌주교가 밝혔다.
바클라브 주교는 최근 체코의 한 교회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서방 언론들은 교황과 미국이 협조를 통해 이루어낸 것으로 보고 있으나 교황은 이미 대주교 때부터 비밀리에 신부들을 서품하고, 체코뿐 아니라 구 소련의 교회 재건을 위해서도 힘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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