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KAP】미국 의회는 절대 다수의 동의로 위사가 지원하는 환자의 자살, 즉 안락사를 위한 국가 보조금을 금지하기고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3백89명의 의원이 찬성했고 16명만이 반대했다.
미국 최고연방법원은 현재 의사가 지원하는 자살에 대한 권리가 미국 헌법에 합치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데, 이번 결정으로 법원이 이 문제에 긍정적인 판결을 내릴 경우에도 의회는 생명을 끊는 조치에 국가가 보조금을 지원해 줄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이에 대해 각 종교 단체들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보스톤의 버나드 로 추기경은 『중증 환자들은 생명의 종말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 등 고통을 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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