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과테말라 주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를 4월 23일 오후 8시(한국 시간) 한국 주재 신임 교황 대사로 임명했다. 신임 교황 대사는 몽골 주재 교황 대사를 겸한다.
모란디니 대주교는 지난 91년 11월 30일 주한 교황 대사에 임명돼 지금까지 재임해 온 조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의 후임이다.
모란디니 대주교는 1937년 이탈리아 브레시아 비엔노에서 태어나 62년 7월 22일 사제품을 받았고 66년 교황청 외무 평의원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케냐, 브라질 주재 교황 대사관 근무 등 교황청 외교관으로 근무해 왔다.
1983년 대주교로 승품돼 르완다 주재 교황 대사로 임명됐고 90년부터 과테말라 주재 교황 대사로 일해 왔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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