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CNS】팔레스타인의 프란치스코회 한 관리는 최근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유엔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 과정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서는『인권문제가 양측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문제들로 인해 이전보다 더 뒤엉켜 버림으로써 실종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엔은 인권에 관한 정보를 양 사회에 제공할 뿐 아니라 두 나라의 학교에서 인권 교육을 진척시키기 위해 주도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란치스코회의 데이빗재거 신부는 라디오 바티칸과의 인터뷰에서『교황청이 자주 강조하는 것처럼 인권은 평화의 또 다른 이름이다』면서『당사자간 평화 협상에서 인권문제를 포함시킬 것을 직접적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다와 팔레스타인 민족 모두에게 동등한 기초에 근거한 종교와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안정적인 국가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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