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협 류덕희(모세·서울 용산본당) 회장이 4월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된 『보건의 날』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중견 제약회사인 경동제약 회장을 맡고 있는 류덕희 회장이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게 된 것은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 및 이웃사랑에 헌신한 공로로 인정됐기 때문.
『기업인으로 신앙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해 왔는데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돼 송구스럽습니다. 더 열심한 기업 경영과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69년에 제약업계에 투신, 경동제약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경영해 오고 있는 류덕희 회장은 직원들에 대한 사원 복지와 노사 화합, 신약 개발을 통한 수입 대체, 의약품 수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업계를 선도해 왔다.
무엇보다 류덕희 회장은 성가복지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최근 5년간 약 5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제공했는가 하면 이사장으로 있는 금촌유아원 어린이들에게 3억 원, 상신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사물함 기증, 화성소방서에 화학차와 승합차 기증 등 보이지 않는 이웃 사랑을 헌신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류 회장은 제약업계로서 정부 시책과 세계화에 부응, 원료 합성 연구 개발 및 양산 체제를 위한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중앙연구소를 설립, 45억 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내실 있는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사회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류덕희 회장은 현재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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