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KAP】세계교회협의회(WCC)와 중동교회협의회는 오는 2001년부터 모든 교회가 같은날 부활절을 지낼 것을 제안했다.
제네바 WCC가 전한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각 교회의 계산법에 따라 서로 다른 날에 부활절을 지내왔으나 2001년부터 통일된 계산을 근거로 해서 모든 교회가 부활절을 동시 거행할 것을 제안했다.
각 교회마다 부활절이 서로 다른 것은 지구상 위치에 따른 것. 금년 부활절의 경우 동방교회는 4월 27일이지만, 서방교회는 3월 30일 부활절을 지냈다.
그러나 오는 2001년에는 서로 다른 계산에도 불구하고 부활절이 4월 15일로 합치된다.
따라서 계산의 출발점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장소인 예루살렘으로 해서 앞으로 같은 날짜를 도출해 내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교황청은 이에 대해『가톨릭도 이러한 시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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