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포한 2천년 대희년을 맞기 위한 준비 작업이 각 나라별로 다양한 모습으로 속속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교황청 2천년 대희년 준비 중앙위원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에서 특히 창의력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동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2천년까지 지난 수십 년간에 걸친 무신론의 과거사를 반성하는 계기로 삼고 있기도 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8개국에서 2천년 대희년 준비위원회가 결성돼 운영 중이다.
교황청 2천년 대희년 준비 중앙위원회의 세르지오 세바스티아니 대주교는 그러나『모든 국가의 지역 교회들이 같은 민첩성으로 대희년에 대한 교황의 호소를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다』고 비판적으로 말했다.
세르지오 대주교는『2천년 대희년 준비의 중점은 다른 그리스도교파들과의 교회 일치 운동적 접촉과 다른 종교와의 대화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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