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최근 알바니아 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알바니아 국민들과의 유대를 표시하기 위해 특사를 파견한다고 교황청 공보실이 3월 25일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교황청은『3월 24일 티라나에 도착한 교황 특사 아고스티노 마르체토 대주교는 알바니아의 가톨릭 공동체에 대한 교황의 구체적인 연대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이미 교황은 알바니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럽 공동체에 사태를 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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