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Zenit】오는 3월, 바티칸 비밀문서고에 숨어 있던 문서 100여 건이 공개될 예정이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로마 캄피돌리오박물관에서 ‘비밀의 빛-바티칸 비밀문서고가 열리다’라는 제목으로 전시회가 열린다.
개방되는 문서들은 8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것들로,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결혼에 관하여 교황 클레멘스 7세가 영국 의회에 보낸 서한, 갈릴레오 재판의 회의록,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자작나무 껍질에 적어 교황 레오 13세에게 보낸 편지, 마르틴 루터 파문 칙서, 신세계 발견에 관한 교황 알렉산델 6세의 문서 등이 포함됐다.
이 문서들이 전시회를 위해 교황청을 벗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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