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록 글/마티나 펄루소 그림/이재경 옮김/9800원/루돌프
이번엔 성경 속 인물에 관심을 가져보자. 뱀은 에덴동산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동물이다. 그런 뱀이 왜 선악과를 먹으라고 꼬드겼을까? 배고픈 사자가 예언자 다니엘 옆에서 쿨쿨 잠만 잤을까? 성경 속 수탉은 어떻게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할 때마다 때맞춰 울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성경 안에서 이른바 단역배우로 스쳐간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성경의 참뜻을 해설해준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원래부터 악하거나 쓸모없는 동물은 하나도 없다는 교훈도 얻는다. 한 장씩 읽어 내려갈 때마다 어린이들 각자가 생활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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