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신자 개개인의 영성 생활을 돕는 노력의 하나로 ‘영성 서적 읽기 운동’을 펼친다. 특히 출판사는 보다 구체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책읽기를 독려하기 위해 독후감 공모전을 마련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순시기가 마무리되는 4월 7일까지 이어진다.
가톨릭출판사 사장 홍성학 신부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정치문화의 흐름 등으로 우리사회 갈등과 가치관 혼란은 여느 해보다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때일수록 영적 생활이 주는 내면의 평화와 기쁨이 필요하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연의 자세를 지키고 바른 영성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해를 시작하면서 영성 서적 읽기 운동을 벌인다”고 전했다.
독후감 공모 대상 도서는 가톨릭출판사가 펴낸 꼭 읽어야 할 그리스도교 고전 시리즈 「준주성범」과 「신심 생활 입문」, 「성녀 소화 데레사 자서전」을 비롯해 「나의 멘토 나의 성인」, 「길에서 잡은 고래」 등 총 5권이다. 개인마다 1~5권까지 자유롭게 독후감을 응모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분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70만 원과 상패를, 장려상 3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주어진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 가톨릭대 성신교정 교의신학 교수 겸 도서관장 손희송 신부, 시인 신달자씨가 위촉됐다.
수상자 및 수상작품은 오는 5월 13일 출판사 홈페이지(www.catholicbook.co.kr)와 가톨릭신문 지면 등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홍보주일인 5월 20일에 열 예정이다. 독후감은 이메일(bookreport@catholicbook.kr)과 우편(서울시 중구 중림로 27번지 가톨릭출판사 본관 2층 기획홍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각 도서는 출판사 직영매장과 인터넷서점을 비롯해 일반 대형서점 및 인터넷서점, 각 본당 성물방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70-8233-8215 가톨릭출판사 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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