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큉 신부 지음/서명옥 옮김/304쪽/2만3000원
“만물의 시초에 대관절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한스 큉 신부가 물질과 생명, 인류와 인간 정신의 기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시대 가장 도발적인 신학자로 꼽히는 한스 큉 신부는 늘 과학과 종교의 올바른 관계 정립과 소통을 시도해왔다. 이 책에서는 과학과 종교 간의 해묵은 갈등의 역사를 깊게 들여다보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를테면 모든 것의 태초에 무엇이 있었느냐에 대한 해설이다. 특히 한스 큉 신부는 신이 가설이 아니라 실재라는 사실은 과학적 증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이성적 신뢰 속에서만 긍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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