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석 지음/256쪽/1만3000원/뜨인돌
「소년, 갯벌에서 길을 묻다」는 19살 소년 윤현석이 2005년부터 7년째 새만금 바닷길을 걸으며 직접 보고 느낀 자연파괴 현장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책이다.
새만큼 간척사업은 늘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던 거대한 간척공사였다. 15년에 걸친 찬반논쟁 끝에 2006년 봄 공사가 마무리된 후 새만금에는 세인들의 망각을 틈타 ‘사상 최대의 환경 파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7년 동안 1,200km가 넘는 거리를 두 발로 누비며 생명의 갯벌이 죽음의 사막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왔다.
「소년, 갯벌에서 길을 묻다」는 바닷길 위에서 겪었던 기쁨과 슬픔, 안타까움과 감동이 오롯이 담긴 청소년 생태 에세이라 할 수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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