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머튼 글/이영식 신부 옮김/220쪽/1만 원/ 성바오로
풍요와 좌절이 섞여 혼돈으로 치닫는 세상 한가운데서 인간성 전체를 풍요롭게 하는 삶의 근원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20세기 신비가 토머스 머튼의 유작 「마음의 기도」 개정판은 이 시대, 우리가 이루어야 할 진정한 삶의 원형을 제시한다.
기도는 삶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깨달음에 다다르게 해 현실의 삶을 자연스럽게 끌어안도록 하는 힘이 있다.
특히 그리스도교에서 관상 기도는 실재(實在)와 하느님의 현존 속에 자신을 간직하게 하고, 존재의 궁극에 닿게 한다. 때문에 토머스 머튼은 수도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삶에서 관상은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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