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크리스토프 수녀 엮음/이혜정 수녀 옮김/411쪽/1만 원/생활성서
「더 큰 부드러움으로」는 생활성서사가 펴내는 ‘하루 한 생각’ 시리즈 첫 번째 권이다.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핸드북 형태로 선보인 이 책에서는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가 남긴 짧은 단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한쪽씩 책장을 넘기며 짧은 글을 접할 수 있게 꾸민 이 책에서는 삶의 매 순간순간 하느님의 뜻을 찾고자 했던 성인의 생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짧은 글은 그 양과는 반비례하며 삶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성인이 남긴 말은, 매일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 이들에게 쉽고도 부드러운 길라잡이가 되어 준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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