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W.킨 지음/서울 가르멜여자수도원 옮김/188쪽/8000원/도서출판 기쁜소식
이 책은 십자가의 성 요한의 가르침에 따라 관상의 실천을 이끌고자 한다.
저자는 십자가의 성 요한의 가르침에 따라 관상을 실천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힌다. 관상은 가톨릭교회 안에서 300년이 넘도록 구름에 가려져 왔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실제 18~19세기에는 십자가의 성 요한이 남긴 말이 들어가는 신비적 저서는 출판물에서 제외됐다. 단죄받을까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십자가의 성 요한과 아빌라의 테레사 등은 최고의 영성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자는 특히 십자가의 성 요한이 남긴 저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르침에 대한 심층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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