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석 지음/407쪽/1만7000원/불휘미디어
평신도가 쓴 영성서적이다.
저자 박길석(요한·마산교구 진동본당)씨는 그리스도인들이 선과 사랑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짓게 하는 악을 정확히 알아 그 죄악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진정한 나를 알고 찾아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내적 성화와 의식 성찰에 비중을 둔 내용이지만 피정이 왜 필요한지, ‘제 탓이오’의 의미가 무엇인지 신앙생활 안에서 누구나 한 번쯤 묵상하는 주제 28가지를 풀어내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선과 악을 제시하는 하느님 사랑의 섭리를 시작으로 세례, 견진, 고해성사 등에 대한 묵상 글도 풀어냈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