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옥/경향미디어/237쪽/1만4500원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친환경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비바리의 숨비소리’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비바리’ 정영옥(글라라)씨가 출간한 「우리집은 친환경 반찬을 먹는다」가 그것.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와 카페 등을 통해 전해온 친환경 반찬 만드는 노하우를 엮어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특별한 요리는 아니지만 가공품 대신 직접 만든 양념을 이용해 무침요리, 볶음요리, 부침요리, 조림요리, 찜요리, 절임요리, 김치, 구이요리, 샐러드, 튀김요리에 이르기까지 10개 분야 178가지 특별 레시피를 담았다.
또 천연조미료?양념 만드는 법과 계량법, 칼질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가까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나 소박한 친환경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암을 비롯한 각종 현대병의 위협 앞에 저자는 “식품첨가물이 든 가공품을 적게 먹고, 제철에 나는 자연식품을 즐겨 먹으며, 외식보다는 스스로 만들어 먹고 긍적적 마인드를 가지고 많이 웃자”고 제안하며 친환경 요리들을 전하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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