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몬시뇰)가 연구지 「한국그리스도사상」(395쪽/1만2000원) 제18집을 펴냈다.
연구소는 지난 1991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세계 및 한국교회의 내적 성숙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토착화 연구 작업을 꾸준히 수행, 각종 포럼과 강좌 개설, 학술지 발간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지에는 민족 복음화와 세계교회 활성화를 위한 성찰과 한국교회 복음화의 정체성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고 진단한 학술회의와 신학포럼 발표 내용을 담았다.
먼저 ‘21세기 한국교회의 복음화 현실과 미래 - 반성 및 대안’을 주제로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라는 교회 각 구성원 입장에서 복음화 현실을 깊이 있게 성찰, 점검하고 대안을 다뤘다. 이에 대한 기조강연 내용은 삼천년기 하느님 창조경륜과 인류문화, 그리고 한국사회와 가톨릭교회가 걸어가야 할 방향과 사명에 대해 정의채 몬시뇰이 풀어냈다.
이어 연구소 산하 한국토머스머튼연구회 주관으로 조명한 ‘토머스 머튼과 현대영성’ 학술발표 내용을 실었다. 각 내용은 토머스 머튼의 미적영성과 개인성소, 생태영성 등에 대한 발표와 논평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31-227-7857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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