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구인회) 공식 학술지 「인격주의 생명윤리」가 창간됐다.
이 학술지는 인격주의 생명윤리에 기초하는 다양한 연구 논문들을 소개하고 관련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펼쳐지도록 독려, 생명존중 실천운동과 보건·의료정책 수립 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마다 2회(여름호·겨울호) 발행되는 「인격주의 생명윤리」는 다양한 연구논문과 서평, 논평 등으로 구성된다.
창간호는 진교훈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특별기고 ‘인격주의 생명윤리학의 기초로서 인간의 존엄성’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연구 논문 4편을 함께 싣고 있다.
논문 주제는 ‘인간 유전체 연구에 대한 윤리-신학적 관점’, ‘말기환자를 위한 영적 돌봄과 자율성 존중’, ‘자율성 존중 개념에서 본 의학적 의사결정의 문제점’, ‘자율성 존중 원칙의 한계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등이다.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는 생명존중의식과 윤리가 실종되어가는 현실에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고취하고 올바른 생명윤리관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소는 특히 그리스도교 생명윤리에 기초하는 연구와 교육, 학술 발표, 실천운동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학제간 협력 연구, 정기 학술대회 및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 등을 마련하고 그 내용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왔다.
※문의 02-2258-7221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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