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증으로 여러해 동안 병중이던 노호(蘆湖) 최재복(요한) 선생이 10월 30일 밤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전국적으로 교회의 청년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대운동이「남방 천주교 청년회」의 중견간부로「천주교회보」(가톨릭신문前身) 편집위원이었던 고인은 일제말기 1943년부터 8ㆍ15광복까지 교회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던 시절에「성가대」「천주교악대」(樂隊)의 대장으로 교회의 청년조직을 이끌어 오면서 1946년 대구시대 5개교회의 연합체인「대구가톨릭청년회」와 1948년에 결성된「대구교구」(당시 경상남북도 지역)가톨릭 청년회 연합회의 부회장 총무부장으로 교회액션의 중심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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