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마리애 활동은 교본(敎本)의 정신에 따라서 움직이면 절대로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지난 6월 24일 서울 세나뚜스 월례회의에서 10만단원의 대표인 제3대 서울 세나뚜스의장에 선출된 南重華(50ㆍ요셉) 의장은 교본정신에 철저를 기하면서 교회 내 최대의 신심단체인 레지오마리애 활동의 정형정립을 통한 내실화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일천한 경력에 중책을 맡아 감당해 낼 수 있을 런지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고 겸손해하는 南 의장은 지난 70년 대전 대흥동성당에서 영세、곧장 레지오마리애와 인연을 맺어왔다.
『레지오마리애 활동은 하면 할수록 더욱 깊은 매력을 느낀다』는 南 의장은『성모님께 의탁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해온 전통적인 레지오마리애 활동에 모든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망했다.
대구 대명동에서 출생한 南 의장은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전에서 일시교편을 잡은 것이 인연이 돼 대전에서 오랫동안 살았으며 대전에서 영세 입교했다.
지난 78년부터 83년까지 대전 꼬미씨움 단장을 맡아 대전 꼬미씨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5월 대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차 민족복음화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도 했다.『기사교육 등 지금까지 서울 세나뚜스가 시행해온 각종 교육에 철저를 기해 단원 자질 향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힌 南 의장은『교본 정신에 철저를 기하고 교회의 사목방침에 협력하는 것』을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의 사명으로 진단했다.
『교회가 레지오마리애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전교라고 생각 한다』는 南 의장은『민족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에서 상경한 南 의장은 서울 신당동본당「성실하신 정녀」꾸리아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 꼬미씨움 단장 재임시 서울 세나뚜스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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