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2011년 7월

▨ 가톨릭 디다케

이번 달은 7~8월호 통권으로 발간됐다. 월례교육자료로는 ‘캠프 자료, 다 어디 갔지?’를 실었으며, 특집에서는 ‘캠프 후에도 내가 쌩쌩할 수 있는 이유’를 주제로 피로 회복 체조 등을 소개하고 있다.(서울대교구 청소년국/4500원)

▨ 경향잡지

청소년 성교육은 누가,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 틴스타 대표 배미애 수녀가 ‘청소년을 둔 부모에게’ 이야기한다. 특별기고에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성찰’에 대해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쓴 글을 실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300원)

▨ 교회와 역사

‘한국교회의 인물상’에서는 한국교회 최초의 해외 선교사로 꼽히는 김선영(요셉) 신부의 삶과 신앙 행적에 대해 살펴봤다. ‘교회와 역사’에서는 이번 호부터는 홍콩교회가 발간한 ‘경례예수성심월’ 연재를 새로 시작한다. (한국교회사연구소/3000원)

▨ 그물

‘부자와 가난한 이가 함께 잘 사는 길’을 주제로 책머리를 열었다. 공유경제 20주년 소식과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말씀하시는 종교간 대화’를 주제로 한 강연 등을 싣고 있다. (마리아사업회/3000원)

▨ 레지오마리애

‘아가다 수녀와 함께 떠나는 교리여행’에서는 십계명 중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를 해설했다. 이어 ‘레지오의 영성’에서는 ‘그리스도 신비체에서의 마리아의 역할’, ‘새로운 복음화 사명과 레지오 마리애’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한국세나뚜스협의회/1800원)

▨ 말씀지기

‘아침뜨락’에서는 문재상 신부가 ‘가난하고 싶은데요’를 주제로 일상체험에서 길어올린 삶의 묵상과 지혜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 안에서 누구나 한 번쯤 어려움을 느끼는 인간관계, 이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영성에세이 ‘관계 치유하기’와 ‘벗어남-기억 치유를 위한 기도법’도 꼭 한 번 읽어볼만하다. (가톨릭출판사/1800원)

▨ 빛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대구대교구의 견해표명’ 담화문(환경위원회?정의평화위원회 공동 명의)을 실었다. ‘현장탐방’에서는 대구대교구 제2차 교구 시노드 제1차 전체회의현장을 찾았다. (월간 빛/1800원)

▨ 사목정보

특집에서는 ‘서고에 넘치는 신앙의 보물-교회 기록관리’를 다뤘다. 교구 기록관리의 개선방안과 본당사 및 교구사 편찬 절차 및 방법 등도 안내한다. ‘복음으로 본 FTA-물질에서 영성으로’는 FTA를 바라보는 신앙인의 시각을 바로잡아준다. (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 생활성서

예수 그리스도가 바라는 친구는 대상이 누구이든 대등한 주체로서 사랑하고 섬기는 관계다. 이번 특집에서는 ‘친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인간관계와 나아가 하느님과의 관계를 돌아본다. (생활성서사/3900원)

▨ 성서와 함께

성경 한마당 ‘거룩한 독서’에서는 밥상에서 열리는 하느님 나라에 대해서 해설했다. ‘최민식의 인간’에서는 죽어가고 있는 낙동강, 환경과 인격과의 관계에 대해, ‘길 위에 핀 사람꽃’에서는 여행작가 오소희씨가 미얀마에서의 체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성서와 함께/3000원)

▨ 소년

6년 만에 다시 시상하게 된 ‘박홍근 아동 문학상’을 특집으로 다루며, 아동문학가 서석규 선생의 글을 실었다. 어린이 전례달력 ‘교회에도 방학이 있나요’도 눈길을 끈다.(가톨릭출판사/4000원)

▨ 야곱의 우물

7월부터는 ‘구약성경에 남긴 신들의 흔적’이 새로 연재된다.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 주원준 박사가 집필하는 이 연재에서는 종교의 다양한 교류와 경쟁의 흔적 등을 따라가 본다. (바오로딸/2800원)

▨ 참 소중한 당신

더위에 지치는 7월, ‘마음, 영혼까지 시원하게 해 주는 책 한 권’과 함께 해보자. 이번 호 특집이다. ‘영성 서적, 어떻게 읽어야 할까?’, ‘쉼-채움, 돌아옴을 위한 역설’ 등의 주제글을 만나볼 수 있다. ((사)미션 3000/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