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를 경악케한 버마「랭군」암살폭발사고로 순직ㆍ희생된 故 이중현 동아일보 사진기자가 바오로라는 영명으로 화세(火洗)를 받고 뒤늦게나마 신앙인으로 탄생한 사실이 밝혀졌다.
투철한 취재 혼으로 사건의 현장에서 산화된 故 이중현 기자는 원래 신자가 아니었으나 이번 출국전에 부인 강민선(율리아나ㆍ35세)씨와 함께 주일미사를 다녀온 후 귀국하면 예비자교리반에 등록 영세하기로 약속했다는 것.
이와 같은 故 이중현 기자의 의사를 전해들은 서울 여의도본당 주임 김택암 신부는 부인 강민선 씨의 요청에 따라 화세를 주고 지난 11일 새벽 6시 고인을 위한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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