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박청근 신부가 지난 3일 밤 9시 서울 명동 성모 병원에서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39세.
故 박 신부의 유해는 고인의 마지막 임지였던 소양로 성당에 안치됐다가 3월 28일 오전 11시 주교좌 죽림동성당에서 교구장 박 토마 주교와 교구 사제단ㆍ동창 신부들의 공동 집전 영결 미사 후 죽림동 춘천교구 성직자 묘소에 안장됐는데 박 신부는 춘천교구 소속의 한국인 사제 중 첫 선종자로 알려졌다.
1944년 8월 2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서 출생한 박 신부는 72년 12 월8일 사제로 서품된 후 죽림동 보좌(73~74)년 김화 주임(74~79년)소양로 주임(79~82년)을 역임하고 금년 초부터 병고로 휴양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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