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린 문디 지음/R.W. 앨리 그림/석은영 옮김/40쪽/6000원
자기만의 방식으로 기도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도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가르쳐주고 싶은가?
저자는 “쉽지 않겠지만, 그냥 놔두세요”라고 말한다.
이어 “‘무엇이든 하느님께 말해요’는 하느님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친절한 분이며, ‘내 방식’대로 무슨 말이든 다 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고 강조한다.
‘갖고 싶은게 있어요’, ‘실망했어요’, ‘아픈 건 싫어요’ 등 어린이들의 순박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의 모든 감정을 하느님과 나눌 수 있고 짧은 한마디 기도로써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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