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도움의 성모회 崔南順(크리스띠나ㆍ사진) 수녀가 지난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거행된 제 22회 세계인권선언일 기념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崔수녀는 지난 67년 이후 부산ㆍ인제ㆍ속초ㆍ서울등 지에서 전교수녀로 활동하면서 재소자 사목에 주력, 「재소자인권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소자 인권의 어머니」로 불리우는 崔 수녀는 지난 67년 부산 동대신동본당 전교수녀로 부임하면서 부터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전교활동을 시작, 지금까지 1천여명의 재소자를 영세입교시켜 실의에 빠져있는 수많은 재소자들에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고교 2학년때 스스로 영세입교, 성균관대학교 국문과 2학년을 중퇴하고 수도자가 된 崔 수녀는 현재 서울대교구 교도사목회 전담수녀로 영등포교도소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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