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과 김동한 신부(대구요양원장)의 누님이자 경향잡지 대구보급소장 정선학씨의 모친인 김명금(마르따) 여사가 지난 12일 오전 6시 40분, 지병인 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30여 년간 수많은 이들의 임종을 보살피는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이웃전교에 앞장서온 故 김 마르따 여사의 유해는 14일 오전 10시 대구 남산동성당에서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환 추기경 및 김동한 신부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영결미사에 이어 경산 금곡 장미공원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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