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쇄신운동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게 함으로써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도록 하는것입니다.』지난 10월 27일 내한, 전국 성령쇄신대회를 주도한 세계적인 성령쇄신운동지도자 린 형제 신부(예수회)는『복음의 핵심적 요소인 사랑은 바로 성령쇄신운동의 기본사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 체류하는 20여 일동안 11월 7일 개최된 전국대회를 비롯 지방대회와 전국세미나 등을 지도하면서 사랑의 놀라운 힘을 증언으로 보여주었던 린 형제 신부는 이같은 모임을 통해『한국신자들의 높은 신앙심을 목격할수있었다』고소감을 털어놓았다.
린 형제 신부는『여러차례 이 집회에서 한국교회가 얼마나 젊은가? 또 얼마나 희망적인가? 똑똑히 볼수있었다.』면서『목마름이 있을때 비로소 채워지듯이 하느님께서 한국신자들의 영적인 목마름을 분명히 채워주실것을 확신한다』고.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는 조건없는 사랑으로 예수님답게 변화될때 그것이 바로 치유의 모습』이라고 설명하는 린 형제 신부는『모든 성령가족들은 우리의 모든것을 치유하고 싶어하시는 그리스도를 우리안에 받아들이기위해 먼저 회개로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랑이 배제됐을때 성령운동은 그 목적을 상실한다.』고 지적한 린 형제 신부는『성령운동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의 책임이 특별히 강조된다고 역설, 지도자 상호간에 사랑이 충만될때 모든 어려움은 자연히 극복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예수회소속 린 형제 신부(형=마태오,린 동생=데니스, 린)는 미네소타주 출신으로 수년간 정신병원원목으로 함께 근무하면서 내적치유를 중심으로 그룹세미나를 실시해온 것을 비롯, 여러대학에서 내적치료를 위한 세미나를 주도해온 정통적인 성령쇄신 운동의 기수
그동안 전세계성령가족을 위해 12개국을 순방, 세미나와 대회를 실시해온 린 형제 신부는 방한 20여일 동안전국대회는 물론 대구(11월 10일) 부산(11월 1일) 광주(11월 14일)에 성령소신대회를 지도하면서 삶의체험으로 터득한 「사랑하는 방법과 기도하는방법」을 강의, 성령가족으로부터 열렬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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