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톨릭스카우트 국제분과 부간사 한인실(글라라·23)씨는 세계 청년대회 개최에 앞서 8월 12일부터 사흘간 로마에서 열리는 세계 청년 포럼에 세계 가톨릭스카우트 대표로 참석한다.
교황청 평신도평의회가 주관해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각국 주교회의에서 2명씩의 대표가 파견되고 주요한 청년 단체와 관련 기구 등에서도 여러 명의 대표들이 초청된다.
한씨는 그중 전세계 가톨릭 스카우트를 대표해 이탈리아 출신 대표 1명과 함께 이번 포럼에 참석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모임을 마친 뒤 전세계의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 발표하며 이 메시지는 교황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세계청년대회 기간 중 낭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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