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슈사쿠 지음/이석봉 옮김/392쪽/1만3000원/바오로딸
바오로딸이 펴내는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여섯 번째 책이다.
1995년 한국에 처음 소개됐던 이 책은 신앙과 불확실한 삶에 의문을 던지는 이들에게 인간 예수의 모습을 제시, 참 믿음의 의미와 신앙인의 삶을 재조명하도록 돕는다.
탄탄한 구성과 재미있는 소설 구성은 보다 쉽게 삶의 의미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가톨릭문단의 대가 엔도 슈사쿠가 그리는 소설 속 예수는 사람들의 고통을 나누고, 각각의 슬픈 인생을 사랑하며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씀을 드러낸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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