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의 황금어장에서 불철주야 뛰고 있는 군종사제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는 군종후원의 숨은 일꾼 임을분(젤마나)씨.
7년전 군일주일 강론을 듣고 군종후원에 참여키로 결심한 임을분씨는 그동안 군종후원의 숨은 일꾼으로써 일해 왔다. 군인 주일이 제정되고 수년이 지났지만 군종 후원 활동이 그리 활발치 못했던 당시、구역반장과 함께 신자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군종후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전방부대 위문단을 구성、군종 사목현지의 어려움을 직접 목격하게 하는 한편 군인들의 영적 성장을 도울 각종 교회서적을 보내고자 호소했다.
3년전 군인성당 건립이 활발해지면서 임씨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건물만 세워진 성당의 내부시설을 지원하기위해 더욱 분주하게 후원자를 물색해야 했기 때문.
한상 드러나지 않게 활동한다는 신조 때문에 한번도 회장직을 맡지 않았던 임을분씨는『수년전 전방부대를 방문한 위문단을 맞아 기뻐하는 군종신부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활동할 수 있을때까지 군종 후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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