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심여고 교장 김규승(베드로)씨가 지난 12일 오후 7시 숙환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1세.
김교 장의 장례는 15일 오전 9시30분 성심 여자 중 고등학교장으로 교정에서 엄수된 후 유해는 완주군 소재 천주교 묘지에 안장됐다.
1950년 부터 성심학교에 몸담아온 故 김 교장은 1963년 교황 바오로 6세로 부터 금십자 훈장을 받았으며 76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등 착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교회와 학교 발전을위해 몸바쳐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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