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장 두봉 주교(사진)의 사제서품 25주년을 기념하는 은경축 행사가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성동 주교좌성당과 상지전문학교 강당에서 베풀어졌다.
서정길, 윤공희 대주교를 비롯 황민성, 장병화, 이갑수, 김남수, 김재덕, 이문희 주교와 이동호 아빠스, 각계인사들과 7백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두 주교는『25년간의 사제직에 감사하고 사제직을 기리는 뜻으로 축하미사를 봉헌한다』고 말하고 특히 미사 후에는 이런 뜻에서 참석자전원에게 안동교구가 마련한 신품성사 지침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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