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단총대리 김계춘 신부(국방부 48세·사진)는 3월 1일자로 육군대령으로 진급. 발령받았다.
31년 함남 정평군에서 출생한 김신부는 덕원신학교에서 공부하다가 6.25로 월남. 부산교구에 소속돼 60년 3월 서품됐다.
김신부는 62년 육군보병학교를 거쳐 중위로 임관되면서 마산 군의학교·대구의무사령부 등지에서 군의관간호장교 위생병들의 교리교육과 인간교육을 담당 의무계통의 간부양성에 헌신했다.
64년 원주 군사령부에서 4년간 「미사버스」를 마련.
군 신자들의 이동사목과 함께 군종신부의 사명감 고취와 영성생활을 위해 「야전군신부회의」를 개최한 김신부는 69년부터 1년간 월남에 종군, 대민지원에 헌신적인 공로로 월남1등명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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