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전 폴란드 대통령이자 전 세계 노동자의 대부라 할 수 있는 레흐 바웬사(54)가 고려대 강단에 서게 됐다.
고려대 노동대학원은 3월 5일 바웬사 전 대통령이 노동대학원 석좌교수로 오는 5월 22일부터 고려대에 출강, 대학원생과 국내 정치인, 기업인, 노동 관계자들을 상대로 강의한다고 밝혔다.
외국의 원수급 인사가 국내 대학 강단에 서는 것은 처음인데 더욱이 폴란드는 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고국이며 교황과 함께 동구권 민주화를 이끈 인물이라는 점에서 한국 교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바웬사 강의는 오는 99년까지 매년 한두 차례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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