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청은 지난 1월 말 마약 합법화를 반대하는 공식 문헌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마약을 합법화하려는 시도들을 또 다시 강력하게 비판했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 바또레 로마노지는『마약 확산은 에이즈의 확산과 같이 결국에는 개인의 책임 아래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인간을 피폐하게 만드는 마약 사용은 언제나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세계 각 나라들은 마약 제조에서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전파과정을 통제할 능력이 없다고 해서 마약의 합법화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잘못된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교황청은 아울러 마약을 허용하는 국가는 살인을 용인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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