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가정평의회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바티칸에서 총회를 갖고「이혼자와 재혼자를 위한 교회의 사목적 배려」에 관한 권고문을 발표했다.
혼배성사의 신성함과 불가해소성을 전제한 이 권고문은『혼배성사는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교회와 사회의 보물』이라고 지적하고『그러나 이혼은 오늘날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혼의 원인으로 결혼의 안정성에 대한 국가의 무관심, 지나치게 관대한 이혼법, 대중매체의 악영향, 교회의 교육 부족 등을 지적했다.
권고문은 이어 이혼한 사람들이『교회가 자신들을 사랑하며 결코 이들을 멀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상황을 함께 고통스러워한다』며『이혼 후 재혼한 이들은 세례를 받았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갖고 있으므로 역시 교회의 일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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