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목사 지음/ 272쪽/1만2800원/랜덤하우스코리아
라면과 냄비 하나로 도시 빈민 선교를 시작했었던 일명 ‘밥퍼’ 최일도 목사가 시편에서 건져 올린 삶의 지혜를 엮어낸 책의 개정판.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로 퍼져나간 ‘밥퍼’ 무료급식과 자원봉사자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새로운 사건 등을 담아 나눔의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개신교계에서 최초로 무료 자선 병원도 마련한 최 목사는 마음이 오지 않는 봉사나 헌신은 공허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절실히 깨닫고 고백한 바 있다.
사랑을 실천하면서도 온전한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했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형식적인 기도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하고 진실한 나를 만나는 것 즉 ‘마음열기’란 사실을 깨달았다고.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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