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라자로 마을 원장 이경재 신부는 2월 8일 베트남 호치민시 나환우 정착촌인 탄빈(Thanh Binh)마을을 방문, 마을 나환우 자녀 1백9명의 장학금으로 1만6천 불(한화 약 1천4백여만 원) 을 전달하고 나환우 자녀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사제마을 추진후원회 부회장 방윤순씨와 라자로돕기회 운영위원 김혜덕씨 등 일행과 함께 2년 만에 탄빈마을을 찾은 이경재 신부는 이날 마을의 정신적 지주인 예수회 소속 닷 신부와 4백여 정착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이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 신부는 이날 대학생 9명, 전문학교 학생 8명, 중고등학생 54명, 초등학생 38명 등 모두 1백9명의 학생들에게 96년도 학자금 1만 불과 학용품 운동용구 등을 전달하고 마을 측에는 돼지 구입비 등 정착지원금 6천 불을 지원하는 등 모두 1만6천 불의 성금을 지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